[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대중교통의 대 시민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종점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와 회차지 등 7곳의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청결한 시내버스를 위해 첨단, 월남, 세하 등 차고지 3곳에 자동세차시설을 신설하고, 시내버스 주차장 노면의 포트홀 균열 등 노후 된 포장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원들은 “운전원의 숙원인 휴식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은 취임 첫날 새벽에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돌아봤다.
광주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한 윤장현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8월28일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점검한 후 운전원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개선, 자동세차시설 신설, 시내버스 주차장 노면포장 정비 등 정비 대상을 선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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