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우선 공공부분이 모범이 되어 노동, 교육. 금융 부분의 개혁을 통해 사람과 돈이라는 경제 핵심요소가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조개혁을 감내할 강한 체력을 위해 경제활력 제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튼튼한 혈관이 있으면 심장의 펌프질이 더 빠르게 전달되듯이 경제체질 개선이 경제활력을 증폭시켜 다시금 구조개혁의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이번에 마련한 리스크 관리 3종 세트로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자본유출 가능성 등 대내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면서 "남북 간 신뢰형성을 통해 본격적인 통일시대도 차질없이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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