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대한양계협회와 손잡고 전복삼계탕을 사계절 국민보양식으로 만들기 위해 (사)대한양계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복 등 수산물 생산현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
"(사)대한양계협회 회원 23명 완도 전복생산현장 팸투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대한양계협회와 손잡고 전복삼계탕을 사계절 국민보양식으로 만들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이에 앞서 완도군과 양계협회는 지난 8월 6일 서울에서 열린 전복데이 선포식장에서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들은 전국 최고의 전복 생산지인 노화도를 방문하여 직접 생산현장 및 유통과정을 확인하고 체험했다.
(사)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은 "청정바다에서 다시마, 미역을 먹고 자란 전복과 위생적으로 키운 닭고기로 만든 전복삼계탕을 소비자들이 언제나 값싸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유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에 참여한 대한양계협회 김석산(60)이사 등 5명은 완도군 특산품 명예면장인 전복면장에 위촉되어 전복 홍보는 물론 완도 서포터로 활동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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