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SW 산업 발전 및 SW융합의 보급·확산에 기여한 단체나 유공자를 시상하는 것이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오늘 행사에는 29개의 단체와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스마트폰 보호회로의 핵심 반도체인 POC·PMP를 개발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리튬2차전지용 반도체에 ICT를 융합해 해당 제품은 물론 스마트폰 및 리튬2차전지 제조사의 경쟁력 동반 향상에 기여했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이형세 테크빌닷컴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이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에게 근정포장의 영예가 돌아간다. 이형세 대표는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이러닝산업발전법 제·개정 활동, 이러닝 전문인력양성, 이러닝 진흥사업 추진, 해외진출 지원 등 이러닝산업의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경찰청(공공서비스), 이지케어텍(의료), 포시에스(기업IT시스템)은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교수(U헬스)는 개인부문 대통령표창, 그리고 울산과기대 조재필 교수(리튬소재), 인팩 채귀한 사장(자동차부품) 은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을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용수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ICT·SW융합은 창조경제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주춧돌"이라며 "ICT·SW융합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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