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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에 X-MAS 박스 트리로 희망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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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나눔 트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 등 4개 지점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에 기부 물품을 받고 기부 물품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에코백을 증정한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온 갤러리아는 올해 나눔 트리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연말 온정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을 갤러리아 나눔 박스에 담고 나눔 박스로 제작한 기부 트리를 백화점 1층에 25일까지 전시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고객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나눔 박스 숫자만큼 위시베어, 퍼즐, 학용품, 담요 등이 담겨진 트리 박스를 별도로 제작해 전국 대형병원에서 투병 중인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

갤러리아 봉사단은 지난 21일까지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들이 기부한 나눔 박스 숫자만큼 제작된 트리 박스 100개를 22일 직접 세브란스병원(연세암병원)에 방문해 전달했다. 환아들을 위해 준비된 위시베어, 퍼즐, 학용품, 담요 등을 담은 또 하나의 나눔 트리 박스 100개는 환아들이 잠든 이른 새벽에 지점과 동일한 형태로 설치했다. 소아병동 환아들이 일어나 트리를 발견하자 산타로 변신한 갤러리아 봉사단은 직접 선물을 나누어주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갤러리아는 나눔 트리가 운영되는 25일까지 완성되는 나눔 박스 수만큼 환아들을 위한 트리 박스를 준비하고 삼성서울병원, 원자력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 병원를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지점별로 모집된 기부 물품 역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나눔 트리가 완성되는 25일 이후 기부된 물품을 직접 분류해 지점별 연계된 지역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올해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인 나눔 트리가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난치병 환아를 위한 선물과 함께 연말, 지역의 소외계층에도 온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나눔 트리는 백화점과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새롭고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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