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대받는 교통환경 조성 인센티브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6000만원 수상
이번 평가는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개선, 보행친화도시 조성, 교통안전과 교통질서 확립 등 주요 교통정책 4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 이루어졌다.
또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등 10개소에 나눔카를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차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스쿨존 연계 이면도로 개선공사, 보행 전용거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 것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등을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안전한 도시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과제다. 이번에 받은 소중한 인센티브는 다시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구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는 이번 평가 뿐 아니라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4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서울시의 ‘2014년 주차환경개선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 조성에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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