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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세계 1위 되겠다던 샤오미, 시총 벌써 50조…시나리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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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세계 1위 되겠다던 샤오미, 시총 벌써 50조…시나리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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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샤오미 기업가치 450억달러…우버 앞질러
레이쥔, 10년내 글로벌 스마트폰 1위사 되겠다 포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10년 내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겠다." 레이쥔 샤오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이 같은 포부가 전혀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아닌 것인가.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450억달러, 우리돈 약 49조5000억원 이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가 10억달러 이상을 곧 자금조달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샤오미 자금조달이 이르면 22일 마감될 전망이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출신이 조성한 올스타 인베스트먼트와 러시아 투자회사 DST 글로벌,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도 이번에 샤오미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DST 글로벌과 GIC는 이미 샤오미 지분을 갖고 있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산하 사모펀드인 윈펑캐피털도 이번 샤오미 차입에 가세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WSJ에 따르면 샤오미 기업가치는 지난 16개월에 350% 증가했다. 이로써 기업가치가 6개월 사이 126% 늘어나 410억달러인 콜택시 서비스 우버를 크게 앞섰다. 레이쥔 CEO 지분이 77.8%다.

WSJ는 샤오미가 본격적인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특허 시비와 고객 자료 관리 문제, 부족한 국제 인지도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샤오미 측은 이번 차입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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