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어떤 병이길래…이병헌, 장나라까지 '연예인병'이라 불리기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의 악화로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정의본색',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는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한편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난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등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느끼게 된다.
현재 국내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의 수는 40~60만명에 이르며 약물치료와 심층상담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으로 불릴 정도로 연예인들이 많이 시달리고 있다. 이경규, 김장훈, 차태현, 류승수, 남희석, 장나라, 이병헌, 김하늘, 황혜영, 양현석 등이 한때 각자의 힘든 사정과 이유로 공황장애를 겪거나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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