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충용 미래채널본부장(오른쪽)과 현대홈쇼핑 박필승 마케팅담당 상무(왼쪽)가 지난 17일(수)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에서 열린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이 현대홈쇼핑과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TV채널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는 TV전용 선불식 간편결제서비스인 TV머니를 현대홈쇼핑의 T-커머스 결제 수단으로 내년 2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사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여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금융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여 향후 결제서비스 외에 새로운 협력 비즈니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는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T-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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