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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막 최다 연승 타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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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선수단[사진=WKBL 제공]

춘천 우리은행 선수단[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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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뒤 최다 연승 기록을 눈앞에 뒀다. 춘천호반체육관에서 17일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을 74-49로 제압했다. 개막 경기에서 출발한 연승 행진을 열네 경기로 늘리며 신기록 달성에 2승만을 남겨뒀다. 1승만 추가해도 삼성생명(현 삼성)이 2003년 여름리그에서 세운 기록(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다음 상대는 구리 KDB생명으로 19일 호반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신기록 달성 여부가 걸린 삼성과 재대결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은행은 이날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더블더블(18득점 11리바운드)을 뽐낸 샤데 휴스턴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31-18로 앞섰다. 선수들이 대거 교체된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를 더 거세게 몰아붙여 3쿼터와 4쿼터 모두 20점 이상씩을 넣었다. 국내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제 몫을 했다. 주장 임영희는 11득점 6도움, 이승아는 13득점 5리바운드를 했다. 박혜진도 10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베테랑 가드 이미선(14점)이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 역부족했다. 기대를 모은 박하나가 4득점에 머물렀고, 켈리 케인(3점)과 모니크 커리(4점)도 7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시즌 여덟 번째 패배(6승)로 여전히 리그 4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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