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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히트상품]르노삼성 QM3, 리터당 18.5km, 고연비 디젤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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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QM3 마린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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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QM3는 최근 국내 신차시장에서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젤, 연비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산(外産)차이면서도 현지보다 판매가격을 낮추고 르노삼성의 정비망을 그대로 써 유지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2만1100유로(약 3000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운송비와 관세를 더하고도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했다.
국내 소비자가 첫손에 꼽는 구매요인은 ℓ당 18.5㎞(복합 기준)에 달하는 높은 연비인 것으로 회사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르노ㆍ닛산은 물론 벤츠에도 들어가는 1.5ℓ급 dCi 디젤엔진에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미션을 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다.

여기에 한두 단계 윗급 가솔린차량에 버금가는 토크 덕에 시내주행에서 유리한 점이나, 차체와 지붕(루프) 색상을 달리한 투톤컬러에 차체 외관에 고유 무늬를 새겨 넣을 수 있는 점도 호평받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1만4864대로 국내에서 팔린 해외공장생산 단일차종 가운데 처음으로 1만대를 넘었다.

프랑스에 근거지를 둔 모기업답게 실내 구성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점도 눈에 띈다. 조수석 쪽에 12ℓ 공간의 수납공간을 서랍형태로 만들었으며 손잡이에는 인테리어 색상에 맞춰 불빛이 들어온다. 동급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뒷좌석 슬라이딩 벤치시트를 적용해 적재공간을 377ℓ에서 455ℓ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탈착식 지퍼형시트는 떼내 세탁할 수 있어 실용성이 돋보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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