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황당한 일이"…가정부, 쿠웨이트서 '애완사자'애 물려 사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쿠웨이트에서 가정부가 사자에 물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가정부는 지난 5일 사자에게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두통 증세를 보여 재입원한 뒤 10일 사망했다.
애초 집주인은 이 가정부가 개에 물렸다고 신고했다. 이 사실은 가정부의 시신을 부검한 끝에 밝혀졌다.
지난해 9월에는 한 쿠웨이트 남성이 시내 거리를 돌아다니던 사자를 자신의 차에 태우려다 상처를 입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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