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아 마오의 언니 아사다 마이가 성인잡지 '주간 플레이보이' 화보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산케이 등 일본 언론들은 1일 아사다 마이를 모델로 한 수영복 화보가 담긴 이 잡지가 이날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처음 촬영을 할 때는 어떻게 표정을 지을 지도 몰랐지만 점차 익숙해졌다"며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들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수영복 이외에 원피스, 롱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아사다 마이의 수영복 화보는 '미라클 문(Miracle moon)'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도 공개된다.
마이는 피겨 쥬니어 선수시절에는 재능을 보였지만 성인무대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이후 2살 터울의 동생 마오에게 밀려 피겨팬들의 관심권에서 밀려났다. 이후 빙상장을 떠나 스포츠 캐스터, 모델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7월에는 동생 마오와 함께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아이스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오는 겨울왕국의 안나, 마이는 엘사로 변신해 호홉을 맞췄다.
최근에는 자신이 마오의 미팅을 열 번 이상 주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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