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하 3층, 지상 16층 높이에 연면적 6100㎡, 객실 240여개를 갖춘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1984년 지어진 기존 '톰지호텔'을 철거하고 새로운 관광숙박시설 신축을 허용하면서 용적률을 882.4%까지 높여줬다. 또 종로3가역 4번 출입구 인근 부지(50.3㎡)를 기부채납하도록 하는 한편, 무인관광안내소(키오스크)와 전망용 엘리베이터, 옥상 조망공원 등을 설치·조성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도심지 내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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