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콘퍼런스보드는 11월 미국 소비자신뢰 지수가 지난 달 수정치 94.1에서 이번달 88.7로 하락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등 시장의 예상치 96.6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부문 이사는 “소비자들이 현재의 비즈니스 여건과 고용시장에 대해 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소득 전망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면서 "유가 하락으로 인한 낮은 휘발유 가격이 연휴 쇼핑 시즌의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퇴근길 100번은 찍혀…"어디까지 찍히는지도 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