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30분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2014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2006년 창단 후 올해로 7회째 정기공연을 갖는 구립여성합창단은 황혜영 지휘자, 신희은 반주자를 포함해 소프라노 11명, 메조 소프라노 9명, 알토 9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2부는 ‘라우다시온’, ‘쿤칼라’, ‘글로리아’ 등 21세기 퍼포먼스가 가미된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3부는 한국인의 한과 충정을 보여준 유명 뮤지컬 ‘명성황후’ 중 가장 아름답고 격정적인 부분만을 선별한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팝페라 테너 박완 씨가 특별 출연해 합창단과 함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정기공연은 가곡부터 샹송, 뮤지컬까지 31명이 꾸민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참석해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