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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가정 주름살 펴준 ‘광산구 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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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구청에서 ‘2014년 사례관리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보고회’를 열었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구청에서 ‘2014년 사례관리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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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사례집 발간·감사패 전달 등 1년 자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가 올해 1,096가정의 주름살을 펴줬다.
24일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구청에서 ‘2014년 사례관리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보고회’를 열었다.

복지·보건의료·고용·교육 등 민·관 9개 분야 기관 95개 단체가 모여 위기가구와 사회배려계층을 종합적으로 맞춤 지원하는 ‘광산구 휴먼서비스 네트워크’(이하 휴먼 네트워크)가 사례집을 내고 1년 사업을 뒤돌아 본 것.

각 단체 기관장 및 실무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1년 동안 광산구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활동가들이 서로의 노력을 다독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휴먼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위기가구를 파악하면 ‘한방에’ 즉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모였다. 이런 ‘네트워크 솔루션회의’ 12회, 복지활동가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5회, 업무연찬 15회를 통해 약 1억8천만원을 1,096가구에 지원하며 시름을 덜어줬다.

올 3월 휴먼 네트워크는 광산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1,197 사례에 복지자원을 연결해주기도.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속적 나눔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박진성(54, 용봉동) 씨, 민간기관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최다 연결한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남상문 사회복지사, 동 주민센터에서 우수활동을 이어온 월곡1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윤영아 씨가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휴먼 네트워크 기관들의 생생한 현장기록을 담은 사례집 <두드림> 발간도 축하하며, 2015년에도 열정과 마음을 다해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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