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달 초 청와대에서 진행되고 23일 중국 북경TV(BTV)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이런 것(적폐, 부정부패)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져서는 안 된다 하는 생각으로 제 임기 중에 이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외교관과 관련해서는 "저의 외교정책의 기조가 신뢰외교"라며 "배려와 신뢰와 역지사지의 생각, 서로 같이 공동발전하려는 좋은 의지, 이런 마음에서 출발해야 국가 간, 정상 간에도 신뢰가 쌓이고 친분도 두텁게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임했을 때 가졌던 이상이나 신념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 그런 마음의 결심,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움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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