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또한 "대기업과 신생기업이 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며, 청년들 사이에서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구글과 요즈마그룹이 우리나라에 창업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그러나 벤처를 꽃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창의와 열정을 지닌 기업인들의 몫이라고 하겠다"면서 "자신이 겪어 온 성공과 실패를 후배들과 기꺼이 나눌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창업가들은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고, 또 멘토가 겪었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을 위한 지름길을 따라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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