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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6년 만에 F1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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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루이스 해밀턴(29·영국·메르세데스)이 올해 마지막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정상에 올라 2014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시즌 최종경기에서 5.554㎞ 서킷 쉰다섯 바퀴(총길이 305.355㎞)를 1시간39분2초619만에 주파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점수 50점을 보탠 해밀턴은 합계 384점으로 팀 동료 니코 로스베르크(29·독일·31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8년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그는 올 시즌 열아홉 차례 그랑프리 가운데 11승을 따냈다. 개막경기에서 로스베르크에게 1위를 내줬으나 2∼5라운드에서 4연승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개막전을 로스베르크에게 내줬지만 2∼5라운드 4연승으로 치고 나갔다.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부터는 6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해밀턴은 2007년 F1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해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이듬해는 역대 최연소(23세 9개월 26일) 챔피언이 됐다. 2010년 당시 23세 4개월 11일로 최연소 우승기록을 갈아치운 제바스티안 페텔(27·독일·레드불)에 4년 연속 정상을 내줬으나 6년 만에 정상에 탈환하며 부활을 알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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