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100만달러 주인공 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디아 고(17·뉴질랜드)가 100만달러의 주인이 됐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열린 LPGA 투어 CME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0언더파가 됐다.
리디아 고는 “돈을 생각하고 경기하지 않았는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선두 훌리아타 그라나다에 3타 차 공동 4위로 경기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2번 홀에서 약 1m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다. 3번 홀에선 위기도 맞았다. 그러나 파세이브에 성공한 후 4, 6,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한 타 차 선두로 도망갔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2타 차 선두가 됐다.
리디아 고는 15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쳤다. 선두로 출발한 훌리아나 그라나다도 두 타를 잃고 물러나 있다가 쫓아왔다. 13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았다. 15번홀 버디는 칩인 버디였다.
리디아 고는 18번 홀에서 파를 하면서 CME 포인트 1위를 확정지었다. 리디아 고의 점수는 7500, 루이스 5650, 미셸 위 5100, 4위 박인비 487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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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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