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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8개 아기…"신의 재림" VS "지구 종말의 징조" 공방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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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8개 아기 [사진=TV조선 캡처]

팔다리 8개 아기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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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8개 아기…"신의 재림" VS "지구 종말의 징조" 공방 벌어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팔과 다리가 일반인보다 각각 2개씩 더 많은 아기가 인도에서 태어나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 아이를 힌두교 신 브라흐마가 보낸 '신의 아들'로 여기는 신자 수천 명이 아이를 보기위해 몰려들었다. 지구 종말의 징조라며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메트로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 주 바루이푸르의 한 병원에서 팔·다리가 8개인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를 추앙하는 이들은 병원 앞에서 힌두교의 창조신인 ‘브라흐마’가 환생했다며 울고 기도하면서 열렬히 반기고 있다.
아이의 가족 중 한 명은 "출생 후 아이를 보고 믿을 수 없었다"며 "간호사들은 심각한 기형이라고 말했지만 내 눈에는 신이 보낸 신호가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마을에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들이닥쳐 통제가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경찰 대변인은 "평범한 기형아다. 비극적인 일이다. 그와 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이를 보기 위해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불평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05년에도 팔·다리가 8개인 아이가 태어나 이번처럼 엄청난 관심을 끈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팔다리 8개 아기, 너무 불쌍해" "팔다리 8개 아기, 신의 징조는 개뿔" "팔다리 8개 아기, 안타까워" "팔다리 8개 아기, 고달프겠다" "팔다리 8개 아기, 꼭 치료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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