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스 없이 파일 업로드하는 'WALTER' 앱 통해 최초 확인
-"A8 칩 내장된 기기들 4K 비디오 재생 가능할 것"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적절한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4K(4096×2160)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K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는 정보는 애플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튠스 없이 애플 기기들로 파일전송을 할 수 있는 앱인 'WALTER'의 개발자들로부터 밝혀졌다. 이 앱은 FLAC, MKV와 같은 아이튠스가 지원하지 않는 비디오 파일을 아이폰에 업로드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 앱을 테스트하던 중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 4K비디오가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까지 애플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다.
TUAW는 추후 애플이 언제든지 4K 비디오 재생 기능을 공개할 수 있으며, A8 칩을 탑재하는 미래의 애플TV도 4K 비디오 재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8칩 속에 들어있는 그래픽 칩은 파워VR의 GX6650이다. 이 칩에는 파워VR 자체의 로그아키텍처에 기반한 6개의 통합셰이팅클러스터(USCs)가 들어있다. 코어가 무려 192개에 달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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