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과 금감원에 따르면 최 수석부원장은 이날 진 금감원장에게 사임할 뜻을 전달했다. 최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행시 28회 출신인 진 금감원장보다 3개수 선배여서 곧 용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른 임원들도 곧 일괄사표를 내고 재신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연초 진행되는 국장급 인사도 임원 인사에 맞춰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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