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8년 만에 2세대 출시…"제로백 5.2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BMW코리아는 19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6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고성능모델 M50d는 트리플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돼 출력 381마력, 토크는 75.5㎏ㆍ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6.7초 수준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앞뒤 길이가 32㎜, 높이는 12㎜ 늘었다. 적재공간은 580~1525ℓ로 기존에 비해 다소 늘었으며 국내 출시모델은 4륜구동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각각 9990만원, 1억1690만원, 1억4300만원이다.
BMW는 주행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 SUV 모델을 '스포츠액티비티비클(SAV)'라고 부르는데 이 가운데서도 쿠페형 외관을 지닌 X4나 X6는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로 부른다. 이번 신차는 앞서 2008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의 완전변경된 모델로 지난달 열린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한달여 만에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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