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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전 함평군수, 산림조합중앙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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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국가미래경영 대안 우뚝 세울터”
“호남인사로는 최초 선출직회장 당선, 신선한 충격”
“전국 산림조합 실질지원 위한 청사진 제시하겠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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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6일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산림 조합회에서 대의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제19대 중앙회장에 당선돼 이날부터 4년의 임기 수행에 들어갔다.

이 신임회장의 이번 산림중앙회장 선출직 회장 당선은 호남 인사로는 최초이며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산림중앙회 관계자들은 이 신임회장이 내세운 산림자원의 국가 미래경영 대안 책임 추진과 산림의 공익가치 극대화 공약 등이 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선거기간 동안 전국 각 산림조합을 직접 방문, 산림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편 것이 회원들의 지지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회장은 이와 관련 “12년의 공직 생활을 통한 예산확보의 경험 등을 적극 활용, 산림자원이 국가 미래경영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산림자원의 공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국회 및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서 주어진 책무 달성을 위해 잰걸음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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