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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두 "3승 고지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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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대만챔피언십 3라운드서 '4타 차 선두', 루이스 공동 2위

박인비가 푸본대만챔피언십 셋째날 5번홀에서 퍼트를 한 후 갤러리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푸본대만챔피언십 셋째날 5번홀에서 퍼트를 한 후 갤러리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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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사흘 내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5차전' 푸본LPGA대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4타 차 선두(21언더파 195타)를 지켰다. 일단 3승 고지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날은 강풍을 극복하면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었다.
8번홀(파4)까지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꿨지만 9번홀(파3) 버디에 이어 12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이 곧바로 홀로 꽂혀 이글을 작성하며 타수를 줄였다.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번홀(파3) 버디로 만회해 스코어를 유지했다. 지난 이틀 동안 되살아난 퍼트가 이날은 다시 애를 먹여 아쉬웠다. 26개에 그치던 퍼트 수가 30개로 치솟았다.

바로 이번 주 초 박인비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준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공동 2위(17언더파 199타)로 도약해 역전 우승을 꿈꾸고 있다.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루이스가 우승하면 세계랭킹이 1주일 만에 다시 뒤집히게 된다. 박인비와는 4타 차로 거리가 다소 있지만 스코어를 쉽게 줄일 수 있는 코스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펑산산(중국)이 역시 공동 2위, 역시 우승 사정권이다. 한국은 유소연(24)이 5위(12언더파 204타), 양희영(25)과 지은희(28)가 공동 9위(10언더파 206타)로 '톱 10'에 진입했다. 전날 10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린 '2승 챔프'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은 1오버파의 갑작스런 난조로 공동 11위(9언더파 207타)로 밀려났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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