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발인식'에 서태지-이은성 부부 참석…비통한 표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故신해철 발인식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발인을 마친 후 운구에는 고인이 애착을 갖고 20여 년간 몸담은 밴드 넥스트의 멤버들과 유족이 참여한다. 운구 행렬은 신해철이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과 생전까지 넥스트의 새 앨범을 작업한 곳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작업실과 자택을 들른다.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의 보컬로 데뷔한 뒤 밴드 넥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히트곡으로는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이 있으며, 라디오 '고스트스테이션' DJ로 활약, '마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신해철 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발인, 믿을 수가 없다" "신해철 발인, 아 이런일이 어쩌다가" "신해철 발인, 편히 쉬세요" "신해철 발인, 정말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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