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캔자스 공항 건물에 엔진 고장 항공기 충돌사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 캔자스 공항 건물에 항공기 엔진 고장으로 인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엔진 고장을 일으킨 소형 항공기가 미국 캔자스 주 남부 위치타의 미드 컨티넨트 공항 건물에 충돌했다.
충돌 직후 거대한 화염이 공항 일대를 뒤덮었고, 소방차 등 응급 인력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쌍발엔진을 갖춘 비치크라프트 항공기가 공항 이륙 직후 한쪽 엔진 고장으로 2층짜리 '비행안전' 건물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소형 항공기가 충돌 직전까지 활주로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비행기 탑승객 수와 건물 안에 있던 사람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10명가량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