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에볼라 확산으로 5000여명에 달하는 희생자를 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더 많은 의료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달 초 세계은행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 에볼라긴급대응단의 에볼라 대책에 적극 가담하면서 에볼라 퇴치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자금으로 약 5억달러를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은행은 지원을 약속한 자금 가운데 이미 1억170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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