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30일 금고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재관 행정부시장)를 열어 일반회계 관리 금융기관(제1금고)으로 NH농협은행을, 특별회계 및 기금 관리 금융기관(제2금고)으로 하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세종시는 시금고 선정을 위해 최근 시중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를 진행해 왔다.
세종시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신용도 및 재무구조,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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