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준, '항공권 협찬 논란' 휩싸여 "이왕이면 비즈니스 주지…해주고도 욕먹어"

남현준 팝핀현준 협찬 거지 [사진=페이스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남현준, '협찬 논란' 휩싸여 "이왕이면 비즈니스 주지…해주고도 욕먹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남현준(팝핀현준)이 '항공권 협찬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SNS에 비즈니스 클래스 협찬을 해주지 않았다며 항공사를 비판한 글을 올린 남현준을 '협찬 거지'라고 부르고 있다.

남현준은 지난 9월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국심사 도장을 찍은 항공권과 '셀카'를 올리며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다음부턴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적었다.

이 글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해줘도 난리냐" "정말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현준에게 '협찬 거지'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현재 남현준은 이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삭제한 상태다.

남현준의 소속사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남현준이 문제의 글을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한 달여 만에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난처하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현준 팝핀현준, 너 돈 많이 벌지 않니?" "남현준 팝핀현준 , 뼛속까지 거지 근성이네" "남현준 팝핀현준 , 정말 노답이구나" "남현준 팝핀현준 , 좋게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