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K텔레콤에서 출시…KT는 29일 출시, LG유플러스는 미정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텔레콤이 28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에 15만원(LTE-100요금제 기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갤럭시노트 엣지의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오른쪽에 있는 160x2560 픽셀의 엣지 화면을 통해 문자 메시지 등 알림을 확인하거나 카메라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와 비교하면 하드웨어 스펙에서는 비슷하다. 그러나 크기와 무게, 배터리 용량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갤럭시 엣지의 크기는 세로 151.3mm, 가로 82.4mm, 두께 8.3 mm로 갤럭시노트4(153.5X78.6X8.5 mm)보다 키는 약간 작고 옆으로 퍼졌다. 두께도 엣지가 더 얇다. 이 때문에 무게도 엣지가 174g으로 노트4보다는 2g 가볍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엣지가 3000mAh이고, 갤럭시 노트4는 3220mAh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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