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행복을 쓰다'는 제목으로 낸 책에는 매주 직원들에게 보낸 'CEO 희망편지'라는 이메일과 그에 대한 직원들의 답장이 나란히 실려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주로 담겨있으며 '함께', '변화', '도전', '행복'의 4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70여 편의 편지에는 일과 삶을 대하는 직원들의 고민과 정 이사장의 생각이 소박하고 담백한 어투로 표현돼 있다.
정 이사장은 "이 책이 많은 국민들께 작은 감동과 울림이 되어 우리 사회를 희망과 행복의 바다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판매수익금은 교통안전공단 장학재단인 'TS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서점에서는 10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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