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40분께 시작된 불은 전체면적 3만8000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등 8100여㎡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2억7000여만원(잠정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화재로 인근 주민들은 지난 밤부터 연기와 냄새 등에 불편을 겪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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