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청 공무원들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7일 오후 3시 소강당서 10개 창의학습 동아리 연구성과 발표 ... 전자투표식 채점방법 채택, 시민 평가단 참여해 공정성 높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확산을 위해 27일 오후 3시 소강당에서 ‘2014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청 창의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해온 과제를 선보이는 자리이며 10개 학습 동아리가 자신들이 6개월여 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표한다.
그룹별 발표 주제는 복지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들로 구성돼 있다.

구정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공릉동 국수거리 꾸미기를 위한 아이디어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 ▲영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의 다각적인 홍보방안 ▲ 노년의 사회활동과 삶의 만족 ▲함께 하는 가사운동으로 건강잡고 행복잡고 등이 발표된다.

또 거시적인 시책제안으로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기업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미개설 학교부지의 향후 개발방향과 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한 ▲숨겨진 DATA의 가치를 찾다 등을 동아리 회원들이 발표한다.
심사는 시민참여단 20명이 포함된 총 50명의 심사단이 평가한다.
창의학습동아리경진대회 발대식

창의학습동아리경진대회 발대식

AD
원본보기 아이콘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노력도, 발표력, 참석자 호응도 등이다.

심사방법은 심사표 점수란에 심사기준을 종합해 최저 1점에서 최고 10점까지 점수를 매겨 총점이 가장 높은 동아리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평가방법은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심사단은 전자투표기를 이용하여 발표순서에 따라 해당 동아리가 발표할 때마다 발표가 끝남과 동시에 투표기의 번호를 누르면 그것이 점수로 환산, 집계돼 바로 화면에 표출된다.

역할극으로 발표한 팀에게는 가산점 5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경진대회 수상 동아리에게는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 등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연구과제 발표와 그에 따른 시상 및 깜짝 공연과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대회에 참여하는 10개 동아리는 행정, 전산, 사회복지, 토목, 환경, 간호직 등 직렬별·부서별 모임, 직원동호회원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갖고 그동안 워크숍 벤치마킹, 자체연구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10개 팀이 프리젠테이션, 역할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구가 이같은 경진대회를 마련한 데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성환 구청장은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은 자원의 풍부함보다 사람의 절박함에 있다”며 ”재정악화 등 지방자치의 어려운 문제들을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