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4-H회원,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2014년 전라남도4-H회원 과제발표대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또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4-H 이념인 지덕노체의 생활화와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고,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이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나의 꿈 말하기, 학교4-H 과제활동 전시·발표, 모형 농기계 만들기 등 개인과제 발표, 풍물, 춤, 밴드, 모듬북 공연 등 11개 팀의 열띤 단체 예능과제 발표, 4-H지도교사 기본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혜량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4-H회원 과제발표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과정활동 체험, 농심 함양 등 4-H 생활을 통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4-H연합회는 1956년 조직된 이래 현재 142개 회 4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진 영농기술 실천, 야영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4-H이념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단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