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해럴드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세인트빈센트 병원 의료진은 최근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 3명에게 이미 박동이 멈췄던 심장을 되살려내고 이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세 명의 환자 모두 양호한 회복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심장 이식 수술은 기증자의 심장이 뛰는 경우에만 가능했기 때문에 심장이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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