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대사와 주 러시아 대사,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 14개 유라시아 공관장들은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공관장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핵심 국정과제인 유라시아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더 구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 공감하고 국민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구체협력 사업 발굴과 이행, 우리기업 진출지원, 일자리 창출, 해외투자 유치에 앞장서 는 등 경제외교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유라시아 지역이 경제력, 사회구조, 교민 구성 등 국가·공관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재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현지 사정에 맞는 맞춤형 영사서비스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관 대사는 앞서 22일 우즈베키스탄 ‘쿠르마노프’ 외교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우즈벡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현황, 영사?동포 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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