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수)당첨자발표,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계약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대림산업이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로 영등포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청약순위 내에서 대부분의 주택을 마감했다. 특히 655가구 일반분양이라는 많은 공급가구 수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수요자들이 청약을 접수해 84㎡C 2가구를 제외하고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청약성공을 견인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생활권 입지라는 점이다.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도심 속 알짜 공급답게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 약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 2정거장, 광화문역 9정거장, 고속터미널역도 약 30분 가량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여의도 및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기업 및 금융권 전문직 종사자들의 고급 주거배후단지로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분양가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대로 책정됐다.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최대 수혜지로 꼽혔던 목동 발 낙수효과가 영등포에 나타나면서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발표 전에 비해 2~3000만원씩 오르면서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했다는 관측이다.
또한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커뮤니티 시설은 동과 주민카페, 운동시설 등이 브릿지로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단지 내 모든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등의 최고급 운동시설을 6개월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꾸며진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총 1221가구 중 전용 59~142㎡의 아파트 655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첨자는 29일(수)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2068-9800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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