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데이에서는 의료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3D FIT 임플란트'에 대해 H성형외과의 백정환 원장이, '3D프린팅을 활용한 인공뼈 시술'에 대해 심규원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국내 의료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일반 의료 보조 장치, 수술 전 시뮬레이션, 의료교육용 등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같은 국내 의료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3D프린팅협회는 지난 달 연세대학교 의료원, 건양대학교 의료원과 연구와 적용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3D프린팅협회 관계자는 "메디컬데이 등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위원회와 협력체를 구성하고 백서를 발간하는 등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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