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 해조류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해조류 유기수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양식어업인과 가공업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업무연찬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웰빙 해조류식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008년부터 시행해오다 2013년부터는 유기수산물로 개정 되었으며 종묘 도입단계부터 출하 때까지의 양식장 및 생산기자재 위생관리, 안전기준에 적합한 어장수질, 양식물 유해화학물질 잔류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와 관련 장흥군은 FTA 체결 등 수입자유화로 인한 외국산 수산물의 국내유입량이 증가하고 불분명한 원산지표시 및 검증되지 않는 수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고 판단,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착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유기수산물 인증면적을 장흥군 전해역으로 확대하고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장흥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마른김, 조미김, 미역 등 3종에 대한 인증을 기 획득함으로써 제값을 받아 양식어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던 만큼 2015년 까지 친환경 양식어장 1,000㏊를 추가 개발하고 친환경 양식기자재공급 및 인증품목을 6품종으로 확대해 친환경 굴 양식장조성, 친환경 해조류 틈새양식어업육성, 표고버섯을 이용한 친환경배합사료 공급, 친환경 어업경영체 발굴육성과 어장환경 보전을 통한 고품질수산물 생산을 위해 권역단위 어장재배치 및 어장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웰빙 해조류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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