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치 부회장은 "기존 자동차에서 차세대 자동차로의 수요전환 계획을 보면 (일본 정부는) 2020년 기존 자동차 비중을 50~80%에서 2030년 30~50%로 축소하는 대신, 차세대 자동차 비중을 2020년 20~50%에서 2030년 50~70%로 확대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의 뛰어난 연비, 에너지절약 가능성, 이산화탄소 감축 및 에너지 안보와 밀접히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일본은 천연가스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클린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연로전지차 등을 차세대차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자동차의 부문별 개선점으로는 ▲비용, 배터리수명, 주행거리 개선(전기차) ▲배터리 성능개선, 생산비용 절감(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시스템 개발비용 절감, 인프라 조성 확대(연료전지차) ▲높은 생산비용(클린디젤차) 등이 꼽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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