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새정치연합ㆍ인천남동갑) 의원은 이날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비정상을 정상화하겠다며 65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경찰에 다중운집시설 체크리스트를 만들도록 했다"며 "하지만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경찰은 전혀 그런 것을 만들지 않았다"고 질타.
박의원은 그러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은 경찰이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데, 경찰 자신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 강성복 경기지방경찰청 제1차장은 "현장 직원이 (체크리스트를)만들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잘못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대답.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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