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이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 현장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정책 방향과 추진과제를 잘 설정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3%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31.7%)보다 36.6%포인트 높았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새 경제팀이 경제정책을 잘 이행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7곳은 확장적 경제정책 추진으로 경기회복과 같은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4.6%는 경제정책으로 인한 가시적 효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에 만족하고 있고 향후 경기회복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경기회복 정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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