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1180억원 적자로 가스 판매량 둔화와 지난 7월 공급비용 조정에 기인한 것"이라며 "하지만 9월 가스판매량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110.4만톤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해외이익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재무개선을 위한 해외자산 매각 일단락으로 해외 성장 모멘텀이 전망된다며 지난 7월 공급비용 조정으로 2014년 실적 전망 하향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마무리됐다고 진단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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