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둔 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광주시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을 다음달 분양한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4342㎡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에 다음 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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