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피부 상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시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볼륨이 부족한 부위를 채워 피부 탄력 개선 및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편.
다만 필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6~9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엘란쎄 필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사동 타토아클리닉 의원 김남훈 원장은 "엘란쎄 필러는 일반적인 필러와 다르게 PCL(Poly-Caprolactone)성분이 함유된 필러로 일반적인 유지 기간이 평균 9개월 정도인 일반 필러제에 비해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입된 부위에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해서 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연스러운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100% 체내 흡수가 되어 잔여물이 남기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술 전 시술 부위에 따른 알맞은 필러 성분이나 제품을 선택하는 것과 부작용 여부, 해당 병원이 경험 많은 전문의 인지를 파악하는 등과 같은 주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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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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