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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장 위해 자식 키웠나?" 세월호 유가족 조롱한 홍은미 GKL 원장 징계

최종수정 2014.10.18 11:34 기사입력 2014.10.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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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장 위해 자식 키웠나" 유가족 조롱 홍은미 GKL 원장 '직위해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 '막말'을 올려 논란이 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홍은미 교육원장에게 직위해제 등의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임병수 GKL 사장은 17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홍은미 원장의 막말 논란과 관련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오늘부터 교육원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면밀히 검토해 사직서를 받는 등 징계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홍은미 원장이 세월호 유족들을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음해하는가 하면 5.18 광주항쟁과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내용으로 트윗글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홍은미 원장은 트위터에 "단식하면 위험해 지는 것 모르고 단식 시작했나? 어쩐지 금목걸이에 쌍욕하는 꼴이 단식할 사람 같지 않다 했더니", "통진당과 민주당 강경파들이 모두 완전 단식에 동참하여 죽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진전하고 약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것" 등의 글을 올렸다.
또한 "자식 죽었는데 왜 부모에게 보상금을 주느냐? 노후 보장수단으로 자식 낳아 키운 거야?"라고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내용도 있었다.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홍은미 원장은 트위터를 평일 근무시간에 집중적으로 올렸다"며 "교육원장 자격이 없다. 파면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증인 채택과 홍은미 원장의 이력서 제출을 요청했다.

임 사장에 따르면 홍은미 원장은 GKL의 창립 멤버로 9년 동안 근무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은미, 정신 나간 듯" "홍은미, 생각이 없나" "홍은미,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 "홍은미, 저런 사람이 교육을?" "홍은미, 한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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