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채용률 iOS7에 비해 크게 뒤져
반면, 아이폰6 채용률은 아이폰5s보다 약 2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애플이 최근 배포한 운영체계 iOS 8 채용률이 iOS 7에 비해 크게 뒤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아이폰6 채용률은 아이폰5s보다 약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iOS6와 iOS7은 배포 12일 후에 iOS 사용에 있어 50%선을 넘었지만 iOS8은 아직도 40%선을 넘지 못해 iOS7에 크게 뒤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6의 채용률은 아이폰5s보다 약 2배가 되는 등 기록적으로 조사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는 아이폰의 사용량에 근거한 것이고, 사용량과 실제 판매량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량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iOS의 채용률은 여러 외신들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IT전문매체 아이라운지는 픽수의 데이터를 인용해 iOS8 채용률이 아이폰6 출시에 힘입어 30%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또 같은 달 18일 IT 전문매체 마셔블(Mashable)도 미국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업체 탭조이(Tapjoy)의 데이터를 인용, iOS8의 채용률이 iOS7과 iOS6보다 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18시간 동안 iOS8의 채용률은 6%에 불과해 iOS6의 8%와 iOS7의 15%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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